본문 바로가기

주제정보서비스/학술 DB 안내

[ASTM] 재료공학에 있어 ASTM의 중요성

  이번 글에서는 재료공학 분야에 있어서 ASTM의 중요성에 관한 내용을 다룹니다. 특히 Rensslaer Polyyechnic 대학에서 적용된 사례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우리나라 기초과학 연구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5~2011년까지 7년 동안 다른 논문에 인용이 많이 된 논문 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재료과학 분야에서 지난해 '고피인용 논문 수'(많이 인용되는 상위 1% 논문 수)는 338편에 달해 세계 8위에 올랐다. 화학(11위, 362편)과 물리학(14위, 339편) 분야도 고피인용 논문을 많이 냈다. 이 밖에 대부분의 분야에서도 게재논문 수 순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해당 분야의 다른 연구자들이 참고할 만한 좋은 논문을 우리나라 과학기술자들이 많이 생산한다는 얘기다.

 

  고피인용 논문 전체에서 한국인 저자의 논문이 차지한 비율을 나타내는 점유율도 해마다 늘고 있다. 한국인 저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국제적으로 진행되는 각 분야의 주요 연구에 많이 참여한다는 의미이다. 재료과학 분야에서 한국인 저자의 점유율은 4.4%에 이르렀고 물리학(3.4%) 화학(3.1%) 등도 높게 나타났다.' <동아닷컴 2012년 10월 19일 기사>

 

  이상의 기사 내용처럼 재료에 대한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재료공학이 무엇일까요? 역사를 석기, 청동기, 철기 시대로 구분하는 기준은 바로 '재료'입니다. 새로운 재료는 시대의 패러다임을 바꿀 만큼 그 영향력이 엄청 납니다. 그렇다면 다음 세대를 명명할 새로운 재료는 무엇일까요? 그 열쇠는 바로 '재료공학'입니다.

 

  재료공학은 보고 만지며 쓰는 주변의 모든 것들의 기본이 되는 '재료'를 다루는 학문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물질을 이루는 재료의 본질을 규명하고 이해해 재료의 특성을 극대화하는 응용 분야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재료공학에서 연구하는 재료는 크게 금속재료, 고분자재료, 세라믹재료로 나뉩니다.

  금속재료는 지금까지 연구하던 철보다 가볍고 단단한 금속인 알루미늄, 마그네슘, 티타늄 등의 금속과 그들의 합금으로 관심사가 옮겨가는 추세입니다. 고분자재료는 간단한 원자 집단들을 중합해 합성한 소재료공학재로 플라스틱과 비닐, 섬유, 고무 등이 있습니다. 세라믹재료는 유리나 도자기 같은 규소 산화물로 이루어진 물질을 뜻하고 있습니다. 현대의 세라믹은 반도체, 광섬유, 우주선 발사용 내열제 등에 쓰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인공장기와 바이오센서용 나노 물질 들에 쓰이는 바이오 재료와 반도체, 액정, 광섬유를 포함하는 전자재료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재료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ASTM은 이러한 재료들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ASTM에서 제공하는 모든 Standard는 전기, 전자, 환경, 금속, 고무, 플라스틱, 페인트, 도료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는 12,000종의 Active한 Standard와 40,000건에 달하는 Historical 및 Withdrawn Standard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ASTM 규격에 대하여 공학 분야의 명성이 높은 미 뉴욕에 소재한 Rensselaer Polytechnic 대학에서 ASTM E28 Committee의 Hugh Casper는 재료공학부 학생들의 수업시간, 실험 시간에 ASTM Standard를 적용하여 학생들에게 Standard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Standard 개발 과정에 대해 강의하였습니다.

 

관련 내용 링크 : ASTM E28

 

[ASTM 접속하기]

* 도서관 홈페이지 ☞ 전자자료검색 ☞ 학술데이터베이스 ☞ A ☞ ASTM

* 교외에서는 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후 접속해야 합니다.

 

* 본 내용은 KITIS Newsletter 1월호에서 발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