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난아 초청강연회
제목 : '노벨문학상과 오르한 파묵’
일시 : 2012. 11. 13(화) 오후 2시-4시
장소 : 법학관 2층 대강당
주관 : 중앙대학교 중앙도서관
후원 : 민음사
‘고향인 이스탄불의 음울한 영혼을 탐색해 가는 과정에서 문화 간 충돌과 복잡함에 대한 새로운 상징을 발견했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200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터키 작가 오르한 파묵. 이번 강연에서 청중들은 화가를 꿈꾸던 그가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마침내 노벨 문학상을 받고 전 세계적인 작가로 우뚝 서기까지의 여정을 최고의 안내자 이난아와 함께 따라가 본다.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은 한국에서만 35만 부가 판매되어, 역대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중 가장 사랑받는 소설가임을 입증했다. 그의 최근 소설인 『순수 박물관』은 30년에 걸친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 작품을 발표한 후 실제로 이스탄불에 ‘순수 박물관’을 개관하여 문학의 새로운 확장 가능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2012년 9월에 출간된 하버드대 강연록 『소설과 소설가』는 스탕달에서 도스토옙스키까지, 『천일야화』에서 『안나 카레니나』까지, 고전을 통해 독학으로 소설을 써 온 파묵이 소설 창작의 비밀과 소설 읽기의 즐거움을 들려준다. 이번 강연의 강사인 이난아 박사는 한국에서 출간된 파묵의 작품 10권을 모두 번역한 바 있다. 작가와 오랜 시간 동안 친분을 쌓아 온 경험을 살려 깊이 있는 작품 해설과 생생한 뒷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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